카자흐스탄에서 현재 운행되고 있는 중국산 중형버스들이 기술적으로 안전상의 문제점들을 많이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알마티 교통경찰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카자흐스탄에 공급되고 있는 중국산 버스의 대부분은 50kg 미만 어린이들을 수송할 목적으로 설계된 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일반 시내 버스로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만 킬로미터 가량 주행하고 나면 벌써 타이어가 못쓰게 된다. 4만5000~5만 킬로미터 주행 이후부터는 엔진에 잦은 고장이 발생한다. 또한 파워핸들도 없을 뿐더러 브레이크 시스템도 매우 불안정하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중국산 버스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으로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과거에 대중교통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던 러시아산 중형버스 ‘가젤’이 불법적인 구조변경으로 인해 교통사고의 잦은 원인이 되면서, 중국산 중형버스인 ‘무단’, ‘리판’ 및 ‘히노’ 등이 공급되기 시작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23 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