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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AI 인체감염증’ 대비 전국 단위 진단검사 실전 모의훈련 실시

디지털뉴스팀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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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이 동물(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발생 대비 목적의 '전국 단위 진단검사 신속대응체계 모의훈련'을 9월 1일(월)부터 19일(금)까지 실시한다.

질병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국내 AI 인체감염증(H5N1) 첫 환자 발생 및 지역사회 전파”라는 위기 상황을 가정하고, 진단시약 확보부터 검사 개시까지 실제 수행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실전형 협력훈련이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제주출장소 포함) 6개소, 식품의약품안전처,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지원포함) 20개소,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4개소*, 진단시약 비상생산기관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관 전문가가 공동으로 성능을 평가한 시약에 대해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대량 생산하고 공공 및 민간 검사기관에 긴급 배포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훈련에서 각 검사기관은 배포된 시약을 실제로 사용해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보고함으로써 현장 대응 역량과 절차의 실효성을 점검하게 된다.

10월 22일에는 모든 참여기관이 모여 훈련 결과를 공유하고 신속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종합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질병청은 2019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2024년 니파바이러스 국내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통해 진단검사체계를 점검해 왔으며, 이번 훈련은 이전과 달리 ‘실제 시약 생산과 검사를 시행하는 실전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감염병 진단검사는 위기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 조치이고, 진단의 정확성과 신속성은 전체 위기 대응 전략의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실무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닭이나 오리 등의 가금류나 야생조류에서 발생하며, 드물기는 하나 인체감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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