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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불법 장기이식 상황 더욱 악화”

편집부  |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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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캐나다 인권변호사인 데이비드 마타스는 중국이 불법 장기매매를 금지한 이후 상황이 오히려 더욱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9월초 호주에서 열린 유엔 비정부기구(NGO) 건강 관련 회의에 참석한 마타스 변호사는, 중국의 시정 조치는 서양인들의 ‘장기이식 관광’은 감소시켰으나 중국 내 수요는 갈수록 늘고 있으며 장기 출처를 밝혀내기 더 어렵게 됐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중공 당국은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장기이식 문제가 불거지자 장기 기증 프로그램인 간과 신장 등록제를 시행하고 장기이식 병원 수를 650개로 제한했으며 장기 공급 광고 사이트들을 폐쇄했다. 
  
하지만 장기 등록은 단발성에 그쳤고 장기 밀매는 더욱 비밀리에 이뤄지고 있으며, 장기이식 수술도 1만 여건 정도로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고 마타스 변호사는 지적했다.
 
마타스 변호사는 중국이 사형 숫자를 줄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나머지 장기 공급원은 당국으로부터 탄압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2010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도 오른 마타스 변호사는 데이비드 킬고어 전 캐나다 국무장관과 함께 중국 내 파룬궁 수련자들을 상대로 한 불법 장기적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마타스 변호사는 2006년 처음 보고서를 작성할 당시 사형수 대비 파룬궁 수련자로부터 적출한 장기 이식 비율은 2500 대 7500이었다면서, 현재 사형수의 숫자가 약 1,000명 정도 줄었든 대신 파룬궁 수련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파룬궁 수련자들로부터의 불법 장기적출은 중단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박해와 강제 노동교양 제도가 폐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숙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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