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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교수, 中共 개혁은 막다른 길에 봉착

편집부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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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베이징대 경제학과 샤예량(夏業良) 교수는 지난달 대만대에서 행한 강연에서 중국 공산당(중공)의 지난30년간의 개혁정책은 이미 막다른 길에 봉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중공)이 독재를 포기할 의지가 없어 중공 하에서는 민주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샤 교수는 ‘중국인들이 민주주의를 원한다면 중공을 압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일당 독재는 그것을 감시하고 제약하는 매커니즘이 없기 때문에 폭정에 이르기 쉽다’고 말하고, 중국, 홍콩 그리고 대만에서도 언론을 독점해 여론을 통제하고 일방적으로 중공의 선전을 내보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의 모든 대학도 중공의 직접 통제를 받는다면서, 중국 학생들은 진학이나 취업 때문에 중공에 입당하는 것 같지만 그들은 ‘당이 무엇인지, 그 성질과 본질 등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이 ‘중국이 자본주의 국가인가 사회주의 국가인가’에 대해 질문하자, 샤 교수는 중국에 자본주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자유시장 자본주의 대신 독점 자본주의, 엘리트 자본주의, 족벌적 자본주의라고 지적하고, 당 간부에 대해서는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면 무엇이든 채용한다. 종교적 신념이나 정치적 이상도 없다. 돈을 숭배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공은 지난해 ‘안정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샤 교수가 ‘국가적 테러리즘’이라고 부르는 치안유지에 전체 국방비보다 넘는 5,700억위안(약 104조원) 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샤 교수는 현재 중국에서 항의시위가 빈발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지방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가 수십명에서 수천명에 그쳤으나 지금은 수만명에 달하고, 마을에서 마을로 이어진다면서 지금까지 정권에 떠밀림 당하던 사람들이 필사적이 되어 목숨까지도 기꺼이 내놓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광범위하고 격렬한 사회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중공 정권의 종식을 가져올 수 있으며 전제정권은 곧 종식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국민 대부분이 정권이 부패했고 정권의 행위가 보편적인 복지와 배척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국민은 그 정권을 내던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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