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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내 해외 고급 인력들, 스모그 피해 속속 탈출

편집부  |  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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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갈수록 심각해지는 스모그로 중국내 외국 기업의 고급 인력들이 중국을 떠나고 있습니다.


19일 주중 미국상공회의소(베이징 소재)가 발표한 '2014년도 상무환경조사보고'에 따르면 조사대상이 된 중국 내 365개 기업 중 48%가, 각 지역에서 날로 악화되는 스모그로 인해 간부 인사들을 관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발표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최근 수년 간 중국에서 근무하던 최고 경영진들이 중국을 떠나고 있는 것은 중국의 대기 상황이 날로 심각해져 자신과 가족의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이징 등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에서 심각한 스모그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는 중국을 떠나려는 직원들을 막기 위해 각종 혜택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13일 일본 파나소닉사는 중국내 해외 글로벌 기업 중 최초로 중국에 파견되는 직원들에게 앞으로 스모그에 대한 위험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헤드헌팅사인 로버트월터스차이나의 루루저우 차장은 "임원급 인력들이 스모그가 심한 베이징으로 파견되는 것을 불안해하는 걸 봤다"며 "일부 외국 경영자들은 오염을 연봉협상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베이징 등 각 대도시에서는 가족과 함께 상주하고 있는 외국기업의 고급 인력들이 스모그를 피해 중국을 떠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 대부분의 현지 외국기업들이 사업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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