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G20 개최지 中 항저우, 탱크 투입 등 과잉 경계에 시민들 불만 분출

편집부  |  2016-08-22
인쇄하기-새창

 

[SOH]  다음달 4~5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저장성 항저우 시내에 인민해방군 탱크와 군인, 무장 경찰이 배치되는 등 삼엄한 경계태세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부터는 시내 일부 상점과 시장 등이 차례로 폐쇄되었고, 일부 기업도 이 기간 문을 닫게 되어 시민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문 매체 ‘박문사(博闻社)’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무장경찰 기동대 2개 사단을 투입했고, 인민해방군 동부 전 지역에 대해서도 제1급 방위준비 태세에 들어갈 것을 명령했습니다. 또 회의장을 중심으로 반경 50~300킬로미터 이내에 3개 방공 구역을 설정해, 돌발 공습에 대비한 방공 미사일도 배치했습니다.


현지 시민들이 SNS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시내 각 주요 도로에 탱크와 군용차량 등이 자주 나타나고,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순회하고 있으며, 시내 곳곳에서는 인민해방군과 무장 경찰이 순찰하고 있습니다.


저장성 경찰 당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항저우와 닝보를 잇는 고속도로에서는 차량 번호판 홀짝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항저우시에는 현지 번호판을 단 차량만 출입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또 항저우 시내 지하철, 버스, 호텔, 공항 등에서는 수화물 검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지하철, 버스 이용자들에 대해서는 음료수 반입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G20 개최를 통해 세계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임을 홍보하기 위해, 항저우시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약 200건의 도로정비와 85건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외국인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지난 4월, G20 회의장 근처의 낡은 주택을 강제 철거했으며, 이에 저항하는 주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무장경찰을 출동시켰습니다. 대기질 확보를 위해 화학 관련, 의류 관련 기업 등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생산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항저우시 정부는 지난 6월말, 시내 상청(上城)구, 장간(江干)구 등 9개 구내에 있는 기업과 학교에 대해 9월 1~7일까지 임시 휴업과 휴교를 통지했습니다. 또 지난 20일부터는 시내 상점과 레스토랑, 23일부터는 슈퍼마켓, 농산물 시장에 대해서도 임시 휴업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 리(李) 씨는 “오락시설은 이미 폐쇄됐고, 피자 등 배달 서비스도 거의 이용할 수 없다”며, 슈퍼마켓이나 시장 폐쇄로 식품과 일용품 구입이 어려워져 시민들이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사재기를 하고 있고 “(그 모습은) 마치 약탈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을 하거나 외출, 쇼핑 등이 통제되자 현지 시민들의 대부분이 항저우를 떠나고 있습니다. 저장성 정부는 이 기간 중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에게 우대 정책을 실시하고, 다른 성으로의 여행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안후이성과 구이저우성은 “항저우 시민들에게 관광 특별 할인 정책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는 “원래 번화한 도시인데, 왜 일부러 비우려 하는가?”, “G20 때문에 생활이 엉망이 되었다. 항저우는 이미 정상이 아니다”, “세계 수준의 회의를 개최하면서 국력을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환영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은 체면 때문에 시민을 악당 취급해 내쫓고 있다”는 등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또 당국의 과잉 경계에 대해 “G20을 개최하는 것뿐이다. 무엇을 두려워하는가?”라고 의문을 던지는 한편, “나쁜 짓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 지도자들과 세상 사람들에게 폭로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질책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439 中 대학생들 사이에 에이즈 만연
편집부
16-10-05
2438 중국인들의 무개념 어디까지?... 1급수 음용수에서 목욕....
편집부
16-09-20
2437 中, 올 중추절 ‘온라인 월병 상품권’.. 뇌물 아이템으로....
편집부
16-09-17
2436 교통사고 후 수술 받고 나니 ‘신장(腎臟)’ 사라진 남성
편집부
16-09-07
2435 다단계 회사에 감금된 中 남성, 구조요청 쓴 돈 뿌려 구....
편집부
16-09-05
2434 中 반체제인사 자녀, 학교 못 다녀... 연좌제?
편집부
16-08-24
2433 G20 개최지 中 항저우, 탱크 투입 등 과잉 경계에 시민....
편집부
16-08-22
2432 中, 구조조정과 폐업으로 살길 막막해진 노동자 시위 급증
편집부
16-08-19
2431 中 ‘터널 버스’ 시범 운행... ‘불법 투자 유인 위한 사....
편집부
16-08-17
2430 환경오염으로 망가진 중국 땅... 한국의 10배
편집부
16-08-16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8,225,096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