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이 각종 오염으로 인한 식품안전 문제로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참고소식망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갈수록 심화되는 공기를 비롯해 토양, 수질 등의 각종 환경오염으로 막대한 사망자 속출과 경제손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리춘화(李春華) 중국사회과학원 도시발전.환경연구소 당위원회 서기는 최근 진행된 한 포럼에서 “지난해 식품안전문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넘었으며 경제손실만 50억 위안(8천50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서기는 발언에서 현재 중국의 식품안전 상황에 대해 “토양·공기·수질 오염 등을 비롯해 무절제한 화학비료 사용과 항생제 남용 등으로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표현했습니다.
현재, 중국의 화학비료 사용량은 세계 전체의 약 35%로, 미국과 인도의 사용량을 합한 것보다 많습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중국 농경지 1 무(畝·중국 토지면적 단위:약 666.7㎡)당 화학비료 사용량은 21.9㎏입니다. 이는 미국의 2.6배, 유럽의 2.5배로 세계평균량(8㎏)을 크게 웃돕니다.
리 서기는 “요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인 식용유도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환경보호부가 최근 발표한 ‘2005∼2013년 전국 토양오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토지와 경작지의 오염률은 각각 16%, 19.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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