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다른 신문, 똑같은 내용... 보도는 선전부 지시대로

편집부  |  2011-04-21
인쇄하기-새창

[SOH] 최근 중국의 인민일보를 포함해 서로 다른 4종 신문이 3일 연속 동일한 내용을 실어 네티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발견한 네티즌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신문을 많이 볼 필요없이 하나만 보면 되겠다'는 글을 올리며 당보(党报)와 일치한 언론계를 꼬집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언론자유가 없는 국가에서 정부와 신문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양충화보(洋葱画报)도 인민일보, 광명일보, 경제신문의 1면 기사가 거의 똑같다는 보도를 낸 바 있지만, 이번에는 해방군신문도 위 3 종류와 3일 연속 똑같은 내용을 실었다고 네티즌들은 비난했습니다.


언론인 가오위(高瑜)는 “당 선전부의 요구는 아주 엄격해 거의 매일 통지문을 하달한다. 심지어 어떤 소식들은 기사내용과 배정위치 등도 규정해 전달한다. 때문에 당과 신문이 '한 얼굴' 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중국에서는 아주 일반적인 현상이다”고 말했습니다.


관영언론은 물론 기타 매체들도 큰 차이는 없다고 말한 가오씨는 “지방소식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큰 사건이나 전국적인 소식은 거의 보는 시각이 똑같다. 언론자유가 없는 나라에서 천편일률적인 보도는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윌스트리트저널은 올해 3월 14일 인민일보 1면 기사가 ‘제3차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3’을 ‘4’로 바꾼 것 외에는 지난해 3월 14일의 1면과 똑같은 내용을 실었다면서 지면 편집과 사진까지 거의 비슷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역사상 제일 게으름을 피운 ‘복사와 붙여넣기(copy & paste)’ 작업이라며 그 배경에는 중국 선전부의 엄격한 관리체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의 뜻에 어긋나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한 언론인들의 '그대로 베껴쓰기'는 밥그릇을 잃지 않기 위한 최상의 방법일지도 모른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것이 바로 중국의 특색이다! 그럼에도 당국은 회사에서 강제로 신문을 구독하게 한다. 만약 언론자유가 보장되어 서로 경쟁하게 한다면 이런 신문들은 한 부도 팔리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진정한 의미의 매체가 없다. 단지 정치나팔수만 있을 뿐이다’며 현 중국의 언론정책을 비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833 中 언론통제, 출판계 인사문제까지 좌우
편집부
11-08-30
1832 中 중선부, 고속철 사고 보도지침 통지
편집부
11-07-27
1831 中 언론, 고속철 안전성 비판
편집부
11-07-13
1830 中 언론, 남중국해 문제에 강경자세 부추겨
편집부
11-06-24
1829 인민일보, ‘구글은 中 비방하는 정치적 도구’ 주장
편집부
11-06-10
1828 다른 신문, 똑같은 내용... 보도는 선전부 지시대로
편집부
11-04-21
1827 신화통신, 艾未未 구속 기사 논란
편집부
11-04-12
1826 中 언론, ‘리비아 공습은 주권 침해’ 연일 비난 [1]
편집부
11-03-28
1825 中 관영언론 인터넷 댓글 일제히 비판, 이유는?
편집부
11-02-10
1824 胡 주석 위로방문 뉴스에 中 네티즌들, ‘어이없다’
편집부
11-01-03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8,225,096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