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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대기오염으로 등장한 발명품들

편집부  |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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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거주자가 개발한 자전거에 장착하는 공기청정기

[SOH] 일상화되고 있는 베이징의 스모그가 베이징 거주자들을 발명가로 만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 사는 영국인 예술가 매트 호프씨는 가구 전문점 이케아에서 사온 재료와 쓰레기 버리는 곳에서 가져온 잡동사니로 공기청정기를 제작해 자신의 자전거에 장착했습니다. 페달을 밟을 경우, 소형 발전기가 가동해 공기청정시스템을 움직입니다. 정화된 공기는 튜브를 통해 헬멧으로 이송됩니다.


호프씨는 “외형은 이상하지만, 대기오염이 이 정도까지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 교외에 사는 주민 탕전핑(唐振平)씨는 대기오염을 초래하는 휘발유 구동 차량에 대항하는 자동차를 발명했습니다. 탕씨는 풍력발전으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를 개발했으며, 시속이 최고 145km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발명은 에너지 문제와 배기가스 문제 모두를 해결했다고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최근에는 네델란드 디자이너 댄 루세가드씨가 베이징 상공에 자욱한 스모그를 빨아들이는 ‘하늘 청소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해 화제가 됐습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 개발은 베이징시의 인가를 받고 18개월 후에 베이징에서 발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루세가드씨는 내년에 이 설비를 베이징의 한 공원에 도입해 이 공원을 베이징에서 가장 공기가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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