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조류 인플루엔자(H7N9)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광둥성에 체류하는 동안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콩 보건예방 보호센터에 따르면 이 감염자는 81세의 여성으로 3월 초 광둥성으로 여행을 간 5일 후에 피로, 두통, 호흡곤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7일 홍콩으로 돌아와 H7N9 감염이 확진됐습니다. 현재는 홍콩의 병원 관리국 감염증 센터에 입원 중입니다.
보건예방 보호센터가 중국 본토에서 받은 통지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9일까지 약 1개월간 H7N9 감염자 23명이 확진됐고, 그 중 남성 6명, 여성 1명이 사망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지난해부터 중국 각지에서 H7N9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당국은 산둥, 푸젠, 쓰촨, 장수, 상하이, 장시, 안후이, 우난 광둥 등의 지역을 ‘해외여행 황색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 여행자에 대해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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