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후난성의 한 여성이 17개월째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후난성에 사는 왕스(王师) 씨는 지난해 2월 임신 사실을 알았고, 출산 예정일은 11월이었지만 해가 바뀌어 여름이 되어도 출산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왕 씨의 주치의는 “그녀의 태반이 아직 다 성장하지 않아 좀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왕절개를 미루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보도는 “그동안 왕 씨가 30회 가까이 검진을 받았고 초음파 검사도 4번 받았지만 매번 같은 결과가 나와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18개월째에는 꼭 제왕절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왕 씨의 77세 할머니는 “의학이 발달했기 때문에 손자 며느리의 상태는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곧 건강한 아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학적으로 임신 13개월만에 출산한 사례는 있지만, 왕 씨와 같이 17개월에 이른 경우는 없으며, 아직 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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