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상하이와 쿤밍을 잇는 고속도로 교량에서 운전 부주의로 가드레일을 넘은 트럭이 짐받이 부분이 난간에 걸려 간신히 추락을 모면했다고 후난성 고속경찰이 11일 웨이보에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트럭 운전자는 “당시 노면이 매우 미끄러워 핸들을 제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운전자를 포함에 트럭에 탑승했던 두 남성은 사고 발생 직후 곧바로 달려온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광동에서도 앞서 지난 9월 초 이와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에서 자동차 수십 대를 운반하던 대형 트럭이 산간을 잇는 지상 150 미터 다리 위에서 길가 벽을 들이받고 벽을 넘어 운전석 부분이 공중에 뜬 상태가 되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교통경찰에 따르면 이 트럭은 중앙 분리대와 충돌하고 그 여파로 길가로 튕겨나갔다. 트럭 운전자는 좌석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이 트럭과 충돌한 승용차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다.
궈치옌(郭齊姸)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