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중국 정부가 최근 주변국들과의 각종 외교적 마찰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을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환구망이 외신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보도는 미국 허핑턴포스트를 인용해 중국이 주변국들과의 각종 외교 분쟁에서 해당 국가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수를 제한하는 등의 보복 및 협박 수단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피해국은 한국으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와 일본과 체결한 군사정보보호협정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만과 홍콩도 마찬가지다. 지난 11월 이들 지역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각각 30%, 20% 감소했으며, 이에 대해 대만은 독립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정권이, 홍콩은 반중 감정 증가가 각각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국가여유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로 나간 중국의 유커 수는 1억2천만명이며, 오는 2020년에는 약 2억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