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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 전례없는 규모의 해빙 일어나

편집부  |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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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과학잡지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북극해 빙산이 관측 사상 최대 규모로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의 공동 연구자인 캐나다 천연자원부(Natural Resources Canada)의 빙하학자 크리스챤 즈다노비치(Christian Zdanowicz)는 ‘최근의 해빙은 전례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해 해빙이 인위적인 요인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독일 브레멘 대학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쿠아 위성 탑재 센서에 의한 북극해 빙산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빙산 면적 축소 정도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미국 국립빙설데이터센터(NSIDC)에서는 다른 자료를 기초로 북극해 빙산 면적이 2007년 이후 2번째로 작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 년간 북극해 해빙 상황은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연구 보고서의 주집필자인 크리스토프 키나드(Christophe Kinnard)는 ‘모든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 해면 온도와 대기 온도가 상승하고 있고, 해수온도도 따뜻해지고 있는데다, 따뜻한 해수가 북극권으로 흘러 들고있다. 이 때문에 해빙은 상부와 바닥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관측 사상 이 같은 요인이 동시에 발생 및 작용했던 적은 없었으며, 이런 규모의 빙산 축소는 1450년간 볼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후 변천의 흔적은 북극보다 다른 지역에서 명확하고 빙산은 주된 지표의 하나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북극 생태계의 지표로서 빙산이 중시되고 있는 것은 빙산이 플랑크톤에서부터 북극곰까지 모든 동물의 서식지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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