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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출 폭로한 새 책 ‘학살’ 출간예정

편집부  |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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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언론이 지난 주말 광시 자치구의 한 소년이 사망한 뒤, 그 심장을 베이징 환자에게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장기제공은 여러 부문의 협력하에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장기를 찾는 일이 얼마나 확률이 낮은가는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베이징 당국이 오랫동안 대답할 수 없는 문제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장기이식 건수가 1999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장기들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중국 당국은 아직도 대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신중국’의 저자인 전 미국 싱크탱크 연구원 에단 쿠트만의 새 책 ‘학살 (The Slaughter (영문판))’이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 책에서는 수 많은 증언을 통해 중국에서 장기적출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구트만씨는 중국 당국에 의한 파룬궁 수련자로부터의 장기적출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소문에 불과하다’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수 많은 증언을 접하게 되자 의심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8월에 출판될 새책 ‘학살’에는 구트만씨가 수집한 100건 이상의 증언이 수록돼 있습니다.


구트만씨는 “5년 전, 광둥성에서의 일이다. 그 감옥에서는 파룬궁 수련자가 장기를 적출당하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다. 간수들은 ‘말을 듣지 않으면 장기를 뽑아낼 거야’라고 공공연하게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간을 앞둔 ‘학살’에는 한 의사의 증언이 수록돼 있습니다. 이 의사는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자로부터의 장기적출을 목격했습니다. 사실, 장기적출은 2006년 미국에서 장기적출을 실시했던 의사 가족의 증언으로 처음 폭로됐습니다. 이 일이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게 되자 중국 당국은 신속하게 이를 덮기 시작했습니다.


구트만씨는 “2006년 5월, 조사원이 중국에 전화했을 때 의사들은 말했다. ‘하려면 지금이다. 파룬궁의 장기를 갖고 싶으면, 지금 하지 않으면 머지 않아 할 수 없게 된다’라고 했다. 이 일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빨리 거래를 끝내고 사실을 은폐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분명히 장기이식을 위해 2000년~2008년까지, 약 6.5만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장기를 적출당했다. 이것은 정확한 숫자가 아니고, 모은 증거를 근거로 추측한 숫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구트만씨는 장기사냥을 의심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번 책에 수록된 증거를 보면 대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살아있는 사람으로부터 장기를 적출한다… 듣는 것만으로도 끔찍한 일이지만, 지금 중국에서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구트만씨는 또 “살아있는 사람으로부터 장기를 적출해 이식에 사용하는 폭력은 인류 역사상 전례없던 일이다. 분별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반드시 이 죄악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 일어서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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