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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편(3) ‘엘리트 학살②’

편집부  |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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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3) 사상 개조로 무신론이 학교를 지배


지식인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사상 개조와 탄압 및 말살은 체계적으로 실시됐는데, 특히 대학 교수의 사상 개조는 정권 수립 초기부터 시작됐다. 중국공산당은 중화민국 시기의 교육 전문가와 고급 지식인들을 신뢰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없으면 대학을 운영할 수 없었고 기술 인력도 육성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학과 개편을 통해 대학을 개조했다. 그들은 종교 신앙이 마르크스주의와 공존할 수 없다는 이유로 교회 대학을 없앴으며, 사립대학에서 철학, 사회학 등 학과를 없앴다. 이런 학과를 배운 학생이 정치와 사회 문제를 사고하고 연구해 자유사회의 이념을 가지면 공산당 정권에 큰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또 소련의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오는 동시에 사상과 학문의 자유를 존중하던 중화민국 때의 교육 시스템을 폐기하고 대학 교수와 학생들에게 사상 개조를 실시해 그들을 중국공산당의 지시에 따르고 기술만 있을 뿐 신앙이 없는 세대로 만들었다.


1950년에서 1953년까지 이런 학과 개편을 실시하면서 종합대학의 비중은 1949년 24%이던 데서 1952년 11%로 떨어졌다. 역사 깊은 우수한 종합대학들은 이과대학으로 개조되어 기존의 가치와 지위를 잃었다. 이과대학의 급증은 소련을 완벽히 따라한 결과였다.


중화민국 시기에는 미국을 모델로 삼아 역사학, 철학, 사회학 등 인문학 영역에서 영향력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적지 않게 배출됐다. 하지만 영국과 미국 자유주의 영향과 교육을 받은 인문계 지식인은 마르크스주의 이념을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그들에는 ‘소자산계급’이라는 딱지가 붙었고, 마르크스주의 체계에 속하지 않는 인문학과는 모두 폐지됐다. 특히 사회학은 그때부터 중국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학과 개편의 다른 한 가지 목적은 중화민국 시기의 대학과 각 학과 및 교수들을 분리시키고 연결 고리를 끊어놓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지식인들을 더욱 잘 통제하고 좌우지할 수 있게 되어 공산 독재정권을 수립하고 견고히 하는 데 유리했기 때문이다.


마인(馬寅) 전 베이징대 총장은 1951년 10월 23일 인민일보에 ‘베이징대 교직원 정치학습운동’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해 “반드시 국가의 수요에 따라 학과 개편을 철저히 단행해야 한다 …… 이런 목적에 도달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 자발적인 사상 개조이다”라고 강조했다. 한 마디로 대학의 학과 개편은 사상 개조를 위한 것이었다.


대학의 학과 개편을 통해 교육 전문가와 고급 지식인들의 사상을 개조한 것은 중국공산당이 정권 장악한 후 지식인들에게 순종을 강요한 첫 번째 행동이었다.


4) 지식인을 탄압하고 전 국민에게 거짓말 강요


1949년 당시 중국에는 약 200만 명의 지식인이 있었다. 그들 중 일부는 해외에서 유학했지만 여전히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의 전통사상을 일부 갖고 있었다. 공산당이 그들을 방치할리 만무했다. 그들의 사대부 계층 사상은 대중의 사상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었다.


1957년 중국공산당은 “백화제방(百花齊放), 백가쟁명(百家爭鳴)”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중국 지식인과 군중에게 당의 정풍(整風)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진정한 목적은 반당분자를 색출하려는 것이었다. 중국공산당은 “꼬투리를 잡지 않고 몽둥이를 들지 않을 것이며, 죄를 뒤집어씌우지 않고 추후에도 절대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말하는 사람은 죄가 없다”고도 했는데 이런 거짓말들은 정말 효과를 봤다. 당시 유명한 지식인이었던 장보쥔(章伯鈞), 룽윈(龍雲), 뤄룽지(羅隆基), 우쭈광(吳祖光), 추안핑(儲安平) 등은 중국공산당의 정곡을 찌르며 각종 폐단을 지적했다. 그러나 하룻밤 사이에 풍운이 돌변해 반우파투쟁이 시작됐고 그들은 반당, 반사회주의 우파분자가 되어 타도 대상이 됐다. 당시 총 55만 명이 우파분자로 낙인 찍히고 그중 27만 명이 공직을 잃었으며, 23만 명이 중도·우파분자와 반당·반사회주의분자로 몰렸다. 그들은 일자리를 잃고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되자 굴욕을 참으며 조용히 살 수밖에 없었다.


반우파투쟁은 지식인들을 박해한 것 외에도 전체 중국인에게 공산당 통치 하에서 진실한 말을 하면 비참한 처지에 이른다는 교훈을 남겼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역대 정치 운동에서 전 국민에게 반드시 비판에 동참하게 하여 침묵할 권리마저 박탈했다.


거짓말은 중국공산당 문화에서 가장 대표적인 악습 중 하나다. 중국공산당은 반복적인 정치운동을 통해 중국인들이 당문화로 문제를 생각하고 일처리 하도록 훈련시켜, 거짓말을 습관처럼 하게 하고 가짜와 거짓말, 유언비어, 흑백전도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추종하게 했다.


오늘날 중국에는 가짜 담배, 가짜 술, 가짜 약, 가짜 식품, 가짜 학위, 가짜 결혼(이혼) 등 곳곳에서 가짜가 넘치는데 사람들이 습관처럼 거짓말을 하는 데서부터 시작됐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진(眞)’이라는 이 도덕적 하한선을 포기하면 더 이상 양심에 거리낄 것이 없어진다.


반우파투쟁은 공산당이 중국 전통 도덕과 문화를 철저히 파괴하기 위한 주요한 한 걸음이었다.


공산 악령은 문화 엘리트를 제거하면서 대대로 계승되던 중국 전통문화의 맥을 끊어 놓아 다음 세대들은 가정, 학교, 사회와 이웃을 통해 배우던 전통문화를 접촉할 수 없어 사실상 문화가 없는 세대가 됐다.


삼반, 오반, 진반, 사상개조, 학과개편, 반우파투쟁 등 일련의 세밀한 배치는 문화를 파괴하고 각종 문화 엘리트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운동이었다. 이를 통해 중국 농촌과 도시에서 중국 전통문화를 지탱하던 기존 엘리트 계층은 와해되고, 유물론과 무신론 그리고 당문화로 배양된 새 세대가 성숙되어 폭력적인 사상과 행위를 갖고 각자 배역에 따라 신전(神傳)문화를 파괴하는 다음 배치에 들어갔다.


5) 인간을 비인간적으로 개조


1966년 5월 16일,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통지’(5.16통지)를 통해 중국공산당은 더 큰 규모의 전통문화 파괴 운동, 즉 문화대혁명을 발동했다. 그해 8월, 고위간부 자녀들이 주축이 되어 조직된 베이징 일부 중고교 홍위병들이 베이징에서 대규모 가택수색, 폭행과 학살을 감행하면서 수천 명이 사망한 ‘붉은 8월’ 참극이 빚어졌다.


중국공산당의 문화혁명 기간 동안의 만행은 책 <9평공산당>에서 충분히 폭로했으므로 여기서는 이런 만행이 문화면에서 중국인들에게 어떤 해악을 끼쳤는지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베이징 다싱(大興)현에서 벌어진 학살을 예로 들겠다. 1966년 8월 27일부터 9월 1일 사이, 다싱현 13개 인민공사의 48개 생산대대에서 주민 총 325명이 살해됐는데, 80세 노인과 생후 38일된 아기까지 포함됐으며 22가구는 온 가족이 몰살됐다. 몽둥이로 구타하거나 작두로 자르거나 끈으로 목을 조이는 등 방식을 써서 살인했고, 아기는 한쪽 다리를 밟고 다른 쪽 다리를 찢어 살해했다.


이런 만행을 저지른 자들이 인간성을 잃은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측은지심, 즉 중국 문화 중의 ‘인(仁)’을 포기해야만 참고 넘어갈 수 있었다.


옛사람은 “측은지심이 없다면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이런 비인간적인 행위를 극력 조장하면서 학살에 앞장선 사람들을 입당시키기도 했다. 광시(廣西)장족자치구만 하더라도 문화혁명 기간 쾌속 입당한 당원 중 9천여 명이 살인한 후 입당했으며, 약 2만여 명은 입당한 후 살인했다. 살인 사건에 연루된 당원도 1만 9천여 명에 달했다. 이 지역에서만 약 5만 명의 공산당원이 살인 사건에 관여된 것이다.


그 후 발생한 1989년 톈안먼사태, 1999년 시작된 파룬궁 박해에서도 살인을 대량으로 저지르고 수법이 잔인한 자들이 표창을 받고 상을 받았으며 심지어 승진했다. 뤄간(羅幹), 저우융캉(周永康)과 같은 잔인한 우두머리들은 장쩌민에게 발탁돼 정국급(正國級·국가지도자급) 고위직인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승진해 살인과 도덕·문화 파괴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을 박해하면서 전체 국가 자원을 투입했으며 국내외와 고금의 잔인한 고문 수단을 모두 동원했다. 구타뿐만 아니라 성폭행, 강추위에 얼리기, 무더위에 갈증에 시달리게 하기, 고강도 육체노동, 수면 박탈, 독사·셰퍼드·모기 등에게 물게 하기, 생체 장기적출로 폭리를 얻는 등이 포함된다.


이런 대량의 잔학행위는 반인류죄를 구성하기에 충분하다. 즉 사람들이 아직 인간이라면 마땅히 이 같은 반인류 범죄를 반대해야 한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모든 사람을 폭력 살인 및 전통 종교에 대한 박해에 참여시키거나, 수동적으로 이런 범죄에 협력하게 함으로써 옳고 그름과 선악의 기준을 모르는 비인간적인 인간이 되게 했다.


신은 인간을 구원하러 오실 것이다. 그러나 아직 인간이라 할 수 있는 인간을 구원하시는 것이다. 중국공산당이 사람들을 비인간적인 존재로 만드는 것은 그들이 구원받을 기회를 없애는 것이며 사람들을 지옥에 밀어 넣고 있는 것이다.


공산 악령은 사람들에게 폭력과 살육이 정당하다고 가르치고 인간으로서 있어야 할 양심을 반드시 포기해야 한다고 가르치면서, “적에게는 엄동처럼 냉혹해야 한다”는 당문화 이념을 심었다. 이와 관련된 사례는 너무나 많다. 중국공산당의 악행 하나하나는 모두 전통문화를 파괴하고 도덕성을 파괴하는 당(黨)문화를 구축하는 과정이었다. 당문화의 영향으로 많은 중국인은 공산 악령의 앞잡이와 살인 도구가 됐다.  (계속)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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