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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화염산’

디지털뉴스팀  |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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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서유기 이야기가 션윈(神韵) 무대에 재현될 때면 그 안에 담긴 오묘한 중화신전문화(中華神傳文化)가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시대에 인류의 내면세계에 깨달음을 준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유기에서 화염산(火焰山)에 관한 이야기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화염산의 불을 끌 때 왜 하필 파초선(芭蕉扇)을 사용하고 물과 관련된 다른 법기를 사용하지 않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필경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로 불을 끄는 게 자연스런 반응이며 반대로 부채는 대개 불을 조장해서 불길이 더 치성하게 만든다고 여길 것이다. 필자 역시 처음에는 서유기를 단순히 신화이야기로만 감상하고 그다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올해 션윈 무대에서 화염산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보았을 때 내심으로 자신도 모르게 진동이 있었다. 삶의 리듬이 점점 빨라지는 지금 시대에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에 저마다의 ‘화염산’이 하나 있다. 

뭔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나며, 번뇌가 많아도 화가 나고, 일을 하면서 공을 세우고 이익을 얻기 위해 조급해 하며,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려 한다. 때문에 늘 초조와 번뇌에 휩싸이는데 개인 욕망의 ‘불길’ 가운데 아주 분주하게 끊임없이 뭔가를 찾고 있다.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 단지 어떤 일을 해결하기만 하면 또는 어떤 물건을 지니기만 하면 곧 “불을 끌 수” 있다고 여긴다. 가령 돈만 있으면 어떻게 할 수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이는 단지 한 잔의 물로 장작불을 끄는 것과 같아서 근본적으로 마음속의 욕망이란 이 ‘화염산’을 끌 수 없다. ‘화염산’의 불을 끄려면 여전히 파초선(芭蕉扇)이 필요한데 여기서 ‘선(扇)’은 ‘선(善 역주: 중국어 발음이 같다)’과 통한다.

우리가 마음을 조용히 내려놓고 타고난 내심의 선(善)이 각성될 때 되돌아 이 ‘불’을 보면 자연히 불이 꺼지고 대신 평정(平靜)과 이지를 되찾을 것이다. 

박대정심(博大精深)한 중화신전문화는 사실 또 인류가 반본귀진(返本歸真)하는 수련문화를 일깨워주며 문자에서 소설에 이르기까지 도처에서 사람들더러 선(善)을 향하고 수련해야 하며 신을 믿어야 함을 일깨워준다.

‘션윈(神韵)’이 전하는 것은 당연히 신(神)의 운(韻)이다. 다시 말해 우리 중화신전문화의 지혜의 근원이다. 애석한 것은 최근 백년간 “천지와 투쟁하고” “하늘에 반대하고 땅에 반대하며 인류에 반대하는” 중공 당문화(黨文化)의 세뇌와 파괴 하에서 중국인들은 더는 본래의 순선(純善) 순미(純美)를 느낄 수 없게 되었고 또한 전통문화의 내함(內涵)을 이해하기가 아주 어렵게 되었다.

때문에 인류에게 있어 션윈의 가치는 측량할 수 없는 것으로 이는 신의 은혜다. 진정하게 자재(自在)한 아름다움은 물질에서 얻을 수 없는 것으로 그것은 오직 당신이 갈수록 더 그 속에 빠져들어가게 할 뿐이다. 

오직 마음속에서 최초의 선량한 본성을 되찾아야지만 비로소 새롭게 신(神)과 소통할 수 있고 진일보로 신전문화의 내함과 생명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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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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