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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전 중공 총서기 사망... 파룬궁 유혈 탄압 핵심

구본석 기자  |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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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장쩌민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96)가 사망했다. 

30일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장쩌민이 백혈병,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12시 13분 상하이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장쩌민은 1993~2004년까지 12년 이상 중국을 집권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중국의 경제 급성장을 그의 치적으로 평가하지만, 그 과정에서 양산된 탐관오리와 부정부패, 인권탄압 등의 과오로 악명이 높았던 인물이다. 그의 일가 역시 ‘중국 최대 부패세력’으로 불린다.

장쩌민은 권력 유지를 위해 공포 정치로 국민을 탄압한 강경파였다.

그는 개혁파였던 후야오방 전 공산당 중앙위 총서기의 죽음으로 촉발된 1989년 6·4 텐안먼 사태에 대해 유혈진압을 적극 옹호했고, 시위대에 동조했던 자오쯔양 전 당 서기가 축출된 뒤 권력을 잡았다.

특히 장쩌민은 1999년 7월 당시 중국에서 유행하던 심신수련법 파룬궁(법륜공)에 대한 전격적인 탄압을 일으켜 중국을 다시 피비린내 나는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유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수련자 확산을 억제하고 자신의 정치 권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서로 알려졌다. 

중공의 탄압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은 불법적인 체포, 구금, 판결, 고문, 세뇌, 구타, 성폭행, 생체 장기적출 등 반인륜적 만행을 23년이 지난 현재까지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공은 파룬궁 창시인에 대한 중상 모략과 암살 시도도 자행했는데, 이러한 탄압은 모두 장쩌민이 발동한 것이다. 

한편, 장쩌민의 사망은 중공의 봉쇄 방역으로 민심이 폭발한 가운데 나와 향후 정국 전환(중공 체제 붕괴)의 계기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중국 전역은 물론 해외에서도 “시진핑 퇴진, 공산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번지면서, 중공은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전례 없는 민중의 압박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제로 코로나 봉쇄에 숨죽이고 지내던 중국인들이 ‘우루무치 화재 사건’‘2022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등을 통해 자신들의 암울한 현실을 자각하며 깨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중국문제 전문가 고든 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인들이 더 이상 공산당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며 “중국인들은 공포조차 잊어버리고 공개적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적인 민중 시위에 27일까지 사흘간 침묵하던 중공은 28일부터 강경 대응을 개시했다. 

사법계통 총괄 기구인 정치법률위원회가 “적대 세력을 진압”하고 “전반적인 사회 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위대를 적대세력으로 규정한 것이다. 

일부 언론과 전문가들은 시진핑의 치적으로 포장된 ‘제로 코로나’가 자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굶주림을 안기는 등 인간의 기본권을 무시한 만큼 체제 안정을 위협하는 자충수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본석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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